LIFE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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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의 수요 산책 / 민들레 / 유진숙민들레 / 유진숙 날 닮아 볼품없는 키 작은 꽃 바람 불면 금방이라도 하늘을 향해 날아갈 듯 안쓰럽습니다 봄 한철 노랗게 지천으로 피었다가 어느새 새하얀 홀씨되어 훨훨 날아갑니다 자유의 몸이 되어 드넓은 세상으로 비록 보잘것없이 태어났지만 세상 모든 욕심 다 내려놓으니 새털처럼 가볍게 창공을 날아오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제 어미가 뿌리내렸던 길 가 돌 틈이 아니라 어느 기름진 언덕에 안착하길 기원하면서 나 너를 닮아 노란 꽃 피던 시절 다 지나고 하얀 서리 내려 나부끼는 내 머리카락 홀씨처럼 훨훨 날아 세상 끝까지 날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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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숙 시인과의 토요 산책 / 오월... / 유진숙오월 / 시인 / 유진숙 싱그러운 오월은 따뜻한 빗살 무늬처럼 내 인생에 낭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생명체에게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하얀 이팝나무에 소복소복 쌓여 탐스럽게 은은한 향기를 아카시아 향기처럼 전해집니다 삶이 버거워 꽃잎 위에 이슬처럼 놓인 물방울 사르륵 흘러버린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서럽도록 울어버린 종달새 초목이 쓰러져 산새들 모두 떠나가도 간절한 소망은 밤하늘에 놓여있는 꽃송이보다 더 큰 붉은 꽃으로 피어 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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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6월1일 부터 공공체육문화시설 개방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오는 6월1일부터 공공체육문화시설을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체육시설인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공사로 인해 8월중 개방예정)이고,주민편익시설은 (열람실 및 U-영어놀이터 제외), 웅상문화제육센터휴양시설 이다. 휴양시설인 대운산자연휴양림 (네트어드벤저 제외) 도 개방한다. 문화시설인 문화예술회관 쌍벽루아트홀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양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개방시설 이용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작용 및 순소록 기침예절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하며, 코로나 19 관련 상황에 따라 필요시 실내체육시설이 운영에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부시설 개방시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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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 ‘지역화폐’ 어디까지 써봤니?서울사랑상품권, 인천 e음카드, 부산 동백전, 세종시 여민전... 모두 요즘 인기 있는 지역화폐의 이름이에요. 지역화폐는 편의점에서도 사용가능하고 학원비도 결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영상에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자료제공=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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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이용약관인가제(요금인가제), 약 30년 만에 폐지국회는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이동통신 3사 간 ‘요금 담합’의 주범으로 지목돼온 통신요금 이용약관인가제(요금인가제)가 약 30년 만에 폐지된다. 이에 따라 각 통신사가 다양한 요금제를 무기로 서비스 경쟁을 벌일지 주목된다. 또 ‘제2의 n번방’을 막기 위해 앞으로 네이버· 카카오(035720) 등이 불법 음란물 유통을 의무적으로 막아야 한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의 망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법적 장치도 마련됐다.이동통신은 SK텔레콤(017670), 유선전화는KT(030200)가 인가 .요금인가제는 통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가 새 요금제를 출시할 때 정부의 사전 인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먼저 요금을 낸 뒤 인가를 받으면 다른 사업자들도 잇따라 비슷한 요금제를 내 ‘담합’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개정안은 통신요금 ‘인가’를 ‘유보신고제’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보신고제로 바뀌면 SK텔레콤은 새 요금제를 신고만 하고 출시할 수 있다. 다만 정부가 신고 후 15일 동안 요금제를 심사해 문제가 우려될 경우 반려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런데 정부의 사전규제가 사라지면 결국 통신요금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회의에서 “자유경쟁 체제로 가면 요금 인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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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구직자에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 지급구직촉진법 제정안,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 제2의 고용 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시행 근거가 될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구직촉진법) 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고용보험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이 법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 대상과 요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정부가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제도로서 총 300만원 까지 지급된다. 이는 가입자가 낸 보험료로 조성한 기금으로 구직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고용보험과는 달다르다. 이 수당은 정부 예산으로 지급하는 실업 부조에 속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 지급 대상은 15∼64세 구직자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인 사람이다. 18∼34세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이면 된다.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기존 제도로는 노동부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가 있다. 그러나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법에 따른 권리·의무관계를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안정적 지원이 가능하다. 구직촉진수당 수급자는 구직활동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과 부정 수급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수당 지급을 중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되면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어 일자리를 잃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미취업 청년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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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파 안창수 화백의 모란(牧丹)-가로102cm x 세로70cm 화선지에 수묵채색모란(牧丹)-가로102cm x 세로70cm 화선지에 수묵채색 모란은 중국이 원산지로 화려하고 풍염(豊艶)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이다. 그리하여 부귀를 가져다준다고 하여 부귀화(富貴花), 꽃중의 왕이라고 하여 화중왕(花中王), 천향국색(天香國色)이라 하는 등 모란의 다른 이름은 많다. 모란그림은 중국 당나라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당의 서희(徐熙), 명의 문징명(文徵明) 청의 화암(華嵓), 랑세녕(郞世寧) 등 저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많이 남아있다. 중국의 모란 문화는 그대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우리나라의 꽃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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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가 없어진다. 21년 만에 폐지/전자서명법 국회 통과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1999년 도입된 이 법이 시행되면 시장 독점을 통해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겪어왔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후속책으로는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해서 블록체인 등 다른 전자서명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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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나무 조각-포드 F150 랩터 2020-목공 예술나무 조각-포드 F150 랩터 2020-목공 예술/나무 차를 개척하는 방법? 신기의 비디오를보십시오.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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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대운산자연휴양림 6월 부터 정상운영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대운산자연휴양림이 오는 6월 1일부터 네트어드벤처를 제외한 숲속의 집, 야영데크 등 시설에 대해 정상운영을 재개한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지난 4월 3일부터 양산시 해외입국자 안전생활시설로 지정되어 양산시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총99명)의 격리생활을 지원하였으며, 최근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최종 격리자가 퇴소한 5월 12일부터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하여 전 객실 및 야영데크에 방역과 소독, 대청소 등의 본격적인 시설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5일에는 휴양림 내 등산로 및 산책로(데크로드)를 개방하고, 6월 1일부터 네트어드벤처를 제외한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단, 산림 다중이용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입실자의 인원이 10인 이상인 경우 사용이 제한되며, 위 일정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방침에 의거 조정 및 변경될 수 있다. 이용예약은 전국자연휴양림 예약통합 플랫폼「숲 나들e」(http://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대운산휴양림팀 ☎379-8670) 한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입국자 안전생활시설 운영을 위해 양산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지난 4월부터 40여일 간 총 120명의 직원이 375명의 해외입국 양산시민이 원활한 격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하였다.